당근 마켓은 지역에서 필요한 물품을 중고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입니다. 당근 마켓은 거래수수료가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수수료가 없는 당근 마켓은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일까요?

 

당근 마켓의 뜻?

당근 마켓은 당신 근처의 마켓의 줄임말입니다. 당근과 관련된 아이디어는 아니라 언어유희를 사용한 브랜드 이름입니다.

 

주 수입원은 지역광고

당근마켓 앱에는 동네 생활과 내 근처 메뉴가 있습니다. 당근 마켓을 통해서 지역광고를 할 수 있는데 이웃들의 추천 가게, 내 근처 가게 소식, 동네 구인구직, 과외/클래스 등의 카테고리의 광고를 통해 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당근 마켓은 매우 높은 이용률을 가지고 있어서 3명 중에 1명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전국의 개인과 소상공인들이 광고를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매출이 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매출액

2018년 기준 당근마켓의 매출액은 8억 3,813만 원이며 영업이익은 -16억 871만 원입니다. 성장률은 170,250%입니다. 2018년 이후에는 공개된 재무정보가 없지만 성장률을 고려한다면 미래에 더욱 큰 가치를 가진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기원

당근마켓은 판교 장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판교 근처의 IT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중고거래였던 판교 장터가 규모를 키워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오랜 시간의 투자를 통해 2018년 전국단위의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차별점

단순해보이는 당근 마켓 앱에는 인공지능 AI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AI를 학습시켜서 거래 금지 품목(술/담배), 가품, 상업적 광고 글을 걸러내고 거부감 없이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인공지능 기술이라서 직원의 80%는 개발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근 마켓은 중고나라와는 다른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당근 마켓은 동네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플랫폼으로 택배나 결제 대행 서비스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만남에서 오는 따뜻함을 추구하는 지역기반 서비스입니다. 

 

발전 가능성

현재 당근 마켓의 수익구조는 단지 광고 수익에 그치지만 앞으로 다양한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근마켓 사용자들의 체류시간은 압도적으로 높으며 다양한 비즈니스로 확대할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수익구조와 차별점, 발전 가능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서비스가 매우 기대되는 당근 마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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