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링크버즈는 새로운 개방형 링 디자인으로 주변 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애플의 에어팟 보다 더 나을까요?
소니 링크버즈 장점
소니의 새로운 링크버즈는 이름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이어버즈에 말 그대로 구명이 뚫려있어서 외부 소리와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좀 특이한 디자인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 가볍고 혁신적인 디자인
-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픈 디자인
- 보이스 캔슬링 기능
- IPX4 스플래쉬 방지
링크버즈는 소니스토어 기준 22만 9천 원입니다. 소니의 플래그십 WF-1000XM4 소음 차단 이어 버즈만큼 좋은 소리는 아니지만 에어팟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단점도 있습니다.
소니 링크버즈 단점
- 최대 소리 크기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 오픈 디자인으로 소리가 셀 수 있다
- 멀티 블루투스가 안된다
하루 종일 재생가능
소니는 링크버즈 개념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항상 켜져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부로부터 본인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개방형 이어버즈로 주변 소음을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더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줄기가 없는 디자인으로 길쭉한 모습입니다.
링크 버즈 색상
흰색과 어두운 회색의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케이스와 이어폰은 모두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가격도 괜찮지만 기본적으로 에어팟 3세대와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와 비슷합니다.
3세대 에어팟과 갤럭시 버즈 라이브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은 귀에 안전하게 고정되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5가지 크기의 핀과 함께 제공되며 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초대형이 있습니다. 비츠 핏 프로만큼 고정이 잘 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더 편안한 건 사실입니다.
눈에 띄는 기타 기능
이 가격대에서 볼 수 없는 귀 감지 센서가 들어있습니다. 귀에서 링크버즈를 빼면 음악이 일시적으로 중지되었다가 다시 꽂으면 음악이 다시 재생됩니다. 또한 하나의 링크버즈를 사용하면서 다른 하나를 케이스에 충전할 수도 있습니다.
터치 컨트롤도 잘 작동합니다.
신기한 것은 터치 컨트롤이 귀 대신 귀 앞의 얼굴을 두드려도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소니는 광역 탭 기능이라고 부르는데, 음악을 일시중지하려면 두 번, 트랙을 앞으로 넘기려면 세 번 탭 하면 됩니다. 볼륨 조절을 위해 탭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링크버즈는 WF-1000XM4 버즈와 WF-1000XM4 오버이어 헤드폰에서 볼 수 있는 Speak to chat 기능도 있습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하면 음악이 자동으로 중지되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말을 멈추고 난 후 15초 후에 음악이 다시 시작됩니다.
링크버즈 마무리
소니가 링크버즈를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개방형 이어버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착용감도 편합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크게 재생하지 않아도 소리가 좋습니다. 또한 광역 탭 기능도 매력적입니다.
링크버즈는 이어폰을 귀에 착용하기 불편한 공간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에어팟의 훌륭한 대안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