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태그는 애플에서 출시한 위치추적 기기입니다. 타일은 애플 전에 블루투스를 이용해 위치추적 기기를 만들어왔는데 에어 태그의 가장 큰 경쟁자입니다. 에어 태그와 타일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게 더 나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총평
에어태그
에어 태그는 하얀 플라스택과 실버 메탈 디자인으로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원하는 물건에 직접적으로 부탁하는 방법은 없으며 액세서리를 이용해서 물건에 달아놓아야 합니다. 가격은 한 개에 39,000원 4개에 129,000원입니다.
타일
타일은 4개의 제품이 있는데 각각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타일 매트: 가장 기본적 모델입니다.
- 타일 프로: 타일 매트보다 프리미엄 버전으로 더 넓은 범위, 더 큰 스피커, 더 다양한 색상 옵션이 있습니다.
- 타일 슬림: 더 넓은 범위, 방수 기능, 아주 얇은 카드 모양으로 지갑에 넣거나 평평한 곳에 붙일 수 있습니다.
- 타일 스티커: 작은 위치추적 기기로 물건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에어 태그는 흰색 플라스틱에 스테인리스 실버 메탈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 태그의 디자인은 동일하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꾸밀 수는 있습니다. 뒷면에 각인을 원하는 대로 세길 수 있습니다.
타일은 여러 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구멍이 있어서 바로 키홀더에 연결할 수 있는 제품도 있고 다양한 색상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일 슬림이나 스티커를 사용해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된 제품도 있습니다.
위치추적 기술
에어 태그와 타일 둘 다 블루투스를 사용해서 위치추적을 합니다. 타일의 블루투스 범위는 150ft 에서 400ft로 알려져 있는데, 애플 에어 태그의 블루투스 범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페어링
타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타일 어플을 다운로드하고 계정을 만들어서 연결해야 합니다. 에어 태그의 경우에는 아이폰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나의 찾기'어플을 사용합니다.
배터리
에어 태그와 타일은 둘 다 교체가능한 CR2032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일 매트는 CR1632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둘다 1년 정도 교체하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에는 알람을 보내주는데,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타일 슬림과 타일 스티커는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새로운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배터리는 약 3년 정도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수 기능
에어 태그, 타일 매트, 타일 프로는 방수가 됩니다. 에어 태그는 IP67 등급의 방수이며 타일은 정확한 방수 등급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에어태그 vs 타일 비교 총평
에어태그는 정확한 위치추적 기능과 잃어버렸을 때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사용자들이 더 많기 때문에 잃어버린 경우에 NFC로 알람이 올 경우가 더 많습니다. 반면 타일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선택 범위를 제공합니다. 별도의 액세서리를 구매하지 않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다양한 디자인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타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기능을 위해서라면 에어 태그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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